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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죽음, 감사하는 마음, 장수 비결 두 가지

by cktjs 2022. 12. 4.

[죽음]

사람은 언젠가는 죽습니다. 
언젠가 죽는다면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만, 마지막 순간을 후회 없이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복 중에 하나가 죽음 복 입니다. 
편안하게 자다가 죽으면 오복 중에 하나를 받았다고 말하지만, 함께 지내는 가족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운 경험입니다.

 

[세포의 죽음]

사람이 자연사에 이르기 위해서는 세포가 세포분열의 마지막에 도달하면서 죽어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의학적 사망은 심장이 멈추는 것이지만, 모든 죽음은 세포가 죽는 것입니다. 심장이 멈추면 세포에 산소 공급이 차단되면서 세포가 죽는 것이지요.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

세포가 죽은 것은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죽을 시기가 아닌데도 세포에 산소나 영양 공급이 차단되거나 유전자 손상으로 죽는 것은 외부적 요인에 의한 죽음입니다. 이태원 사고의 안타까운 사망은 산소가 차단되면서 세포가 사망한 사례입니다.

세포 자살이라고 불리는 내부적 요인은 전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과정입니다. 인간의 몸에 담을 수 있는 세포 수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신체에 자신의 공헌도가 낮다고 스스로 판단될 때 발생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사망]

내부적 요인에 의한 세포 사망이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스트레스에 의한 착각 증상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세포는 "전체를 위해 자신이 기여할 수 없다"라고 착각을 일으켜서 자살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것이 온갖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세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도 자신이 필요없다고 느낄 때 자살충동을 느낍니다. 결국 인간의 자살 원인은 모두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120세까지 살 수 있다고 합니다.

 

[100세 이상 장수 비결 두 가지]

며칠 전에 102세 김형석 교수님께서 자신이 알고 지내는 100세가 넘은 7명의 지인들에게는  두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욕심이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남 욕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품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건전한 의식과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자신에게 존재 의미를 부여해서 각각 세포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빅터 프랭클린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말기암 환자의 기적적인 완치]

최근에 지인에게서 들었던 제가 아는 말기암 환자의 경우, 암치료를 포기하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죽을 날만 기다리는 어머니를 위해서 가족들은 이별하기 전에 어머니에게 '감사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매일 매일 감사 편지를 읽으며 기뻐하는 나날을 보내면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재검진했는데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암세포를 죽인 것은 아마도 가족들이 쓴 감사 편지를 매일 읽으면서 기뻐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생명을 되살린 것입니다.

동물의 집착심은 생존을 위한 본능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만큼만 사냥합니다. 반면에 인간의 집착심은 욕심입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욕심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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