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자가진단과 교정하는 방법

목차
1. 원인
2. 자가진단
3. 증상
4. 교정하는 방법
5. 예방법

 

[거북목 원인]

스마트폰 사용지가 늘면서 거북목 증후군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의 60% 이상이 10대~30대로 젊은 세대에서 거북목(일자목)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거북목은 사람의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져서 두통, 어깨통증, 목디스크까지 유발합니다.

거북목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됩니다.

1.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 사용
2.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3. 높은 베개 사용
4. 바닥에 두고 신문이나 책 읽기
5. 장시간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습관

거북목(일자목)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자가진단]

정상적인 목뼈는 똑바로 선 자세에서 C자형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부적절한 자세가 지속되면 곡선이 사라져서 C자형이 아니라 일자형으로 변합니다.

똑바로 선 자세에서 귀구멍 부위에 수직으로 아래로 선을 그었을 때, 선이 어깨 가운데보다 2.5cm 이상 앞으로 나오면 거북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는 타인이 옆에서 봤을 때 등이 굽어 있거나, 어깨 중심선보다 고개가 앞으로 나와 있거나, 목만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도 거북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상]

처음에는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근육이 자주 뭉칩니다. 만성두통, 뒤통수 부위에 찌릿한 편두통, 팔 저림이 생깁니다.

 

[거북목 교정하는 방법]

병원에서 치료하는 방법은 자세교정과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스스로 교정하는 방법은 최소 1시간에 한 번씩 목을 뒤로 젖혀서 스트레칭하기, 손으로 머리를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당겨서 근육을 스트레칭시켜주기,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쭉 펴거나 좌우로 흔들기, 가슴을 펴면서 어깨 들어 올리기 등이 있습니다. 의자에서 잠깐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거북목 예방법]

무엇보다도 바른자세가 중요합니다.

 

1. 책상에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할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모니터는 고개가 숙여지지 않도록 높이를 조절하고 의자와 책상 높이도 바꿔서 바른 자세를 찾습니다. 

2. 오랜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근육, 어깨, 디스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30분~1시간마다 휴식시간을 갖고 목과 어깨 근육을 스트레칭합니다.
3. 낮은 베개를 사용합니다.(옆으로 누울 때는 조금 더 높은 베개 사용)
4.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 스마트폰을 머리 높이로 들어 올려서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합니다.
5. 엎드려 자는 것을 피하고, 높은 쿠션을 베고 독서하지 않도록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15분을 넘어가면 등이 굽고 머리가 앞으로 나오지만, 정상인은 사용하지 않을 때 바른 자세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거북목인 사람은 그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정상인과의 차이점입니다.